마음대로 읽고 아무렇게나 쓰기

인문/글쓰기

마음대로 읽고 아무렇게나 쓰기

잠깐의 취미든, 기록이든 가볍게 읽고 써봅시다.

#에세이 #칼럼 #시 #소설 #읽고쓰기 #숙제없는수업 #토요일글쓰기 #게으름뱅이환영

종료

강사: 김보라

기수: 3기

정원: 8명

장소: KT&G 상상마당 홍대 ZOOM 온라인 강의실

접수: 2022.09.15~2022.11.04

일정: 2022.11.05~2022.12.03 (매주 토, 10:00~13:00 )

수강료: 160,000원

접수 기간 내 강의 신청 후 수강료 결제 완료 시 최종 수강생으로 등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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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신청 인원 파악 및 사전 안내 등 원활한 강의 운영을 위해 강의 신청은 개강 전날까지 가능합니다. 
* 이 수업의 신청 마감일은 11월 4일입니다.

무슨 글을 어떻게 써야할까요.

어떤 것을 써야겠다는 생각보다 무엇이든 쓰고 싶다는 마음이 앞설 때, 우리는 빈 종이를 앞에 두고 여러 생각에 잠깁니다. 어떤 이야기는 글로 표현하기에 너무 어렵고, 또 어떤 이야기는 쓸 만한 이야기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글을 시작하기 어려워지고 자꾸만 내일로, 모레로, 다음 주로 미루게 되죠. 이번 수업은 숙제가 되고, 부채가 된 그 마음 중에 아주 작은 부분만을 떼어 와 편하게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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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면 먼저 읽어보죠. 마음대로!

5주 동안 에세이와 칼럼, 시와 소설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씁니다. 처음 글을 쓰는 사람도 쉽게 써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방법을 제시합니다. 강사가 준비한 글과 타인이 쓴 글을 함께 읽고 자신의 글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나는 어떤 글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쓰는 것을 좋아하는지, 나는 주로 어떤 표현에 매료되는지, 내 글에는 어떤 습관이 녹아있는지 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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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세 시간, 같이 아무렇게나 써봅시다.

글을 읽고 쓰는 법을 알려주는 수업은 아닙니다. 다만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분들께 여러 갈래의 길을 제시해드립니다. 마음대로 읽고, 아무렇게나 쓰는 행위를 하면서 매뉴얼적인 글쓰기에서 벗어나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아름답다고 우기며 실컷 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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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켜야 비로소 꾸역꾸역 해내는 사람 환영합니다. 글을 쓰지 않았던 여러분은 생각을 활자로 옮기지 않았을 뿐, 머릿속에서는 수많은 글을 쓰고 또 쓰고 있었음을! 그 꺼내지 않은 생각들과 함께합니다. _ 김보라 작가, 출판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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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 과제 없이, 수업 시간 동안 글을 읽고 씁니다.

01. 에세이, 오늘 있었던 &lsquo;일&rsquo;

&middot; 에세이 읽기 (에세이「이야기가 빈약한 날의 글쓰기」이슬아)

&middot; 오늘 있었던 일 10가지 중 하나를 골라 에세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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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칼럼, 당신의 &lsquo;시선&rsquo;

&middot; 에세이와 칼럼의 차이

&middot; 칼럼 읽기 (칼럼「도시 조경이 우리 마음에 미치는 영향」심경선)

&middot; 칼럼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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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시, 머리에서 맴도는 &lsquo;무엇&rsquo;

&middot; 시는 무엇인가 (짧은 글 「시가 없으면 안 되는가」 신형철)

&middot; 시 읽기 (시 「론리 푸드」임지은, 「우리는 매일매일」 진은영)

&middot; 떠오르는 단어 20가지를 조합해 시적인 문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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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소설, 떠오르는 &lsquo;어느 곳&rsquo;

&middot; 객관적 묘사와 주관적 묘사, 그림 보고 묘사하기(마티스의 「붉은 방」 / 팀 아이텔의 그림 「방 모퉁이」)

&middot; 소설의 한 부분을 예시로 읽고, 배경 묘사를 활용한 짧은 소설 쓰기(서이제 「0%를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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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소설, 남기고 싶은 &lsquo;누군가&rsquo;

&middot; 떠오르는 사람 5명을 적은 뒤 그 중 한 명을 골라 설명하기

&middot; 소설의 한 부분을 예시로 읽고, 인물 묘사를 활용한 짧은 소설 쓰기(전하영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 
 
 
 
#. 종강 후 기수별 결과물을 책자로 엮어 보내드려요.

1기 작품 모음집 &lt;마음대로 읽고 아무렇게나 쓰기&gt; vol.1 
- 아래 &#39;관련 콘텐츠&#39;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img alt="00" src="/feah/temp/2022/202204/1b885c25-2160-4f97-86c8-69334c7a7b08" /> 
 
<img alt="00" src="/feah/temp/2022/202204/dac52a18-27d5-464c-9441-af35cd120315" /> 
 
<img alt="00" src="/feah/temp/2022/202204/dcf5aa38-f00b-4f58-a6cf-56a692a8204d" /> 
<img alt="00" src="/feah/temp/2021/202109/ea4427c8-005b-469a-ba61-7e55fec75b10" /> 
<img alt="00" src="https://www.sangsangmadang.com/feah/temp/2021/202105/32c25980-9bb6-4a1b-b96a-00fbe9363cd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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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마음대로 읽고 아무렇게나 쓰기&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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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 문의 : 02-330-6226 / <a href="https://pf.kakao.com/_xigXnK/chat">카카오톡 문의하기[클릭]</a> 
(평일 10~18시/ 점심시간 13~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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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소개

김보라

마음대로 읽고 아무렇게나 쓰기 | 김보라 강사 김보라 작가, 출판편집자 instagram <a href="https://www.instagram.com/moohaemulzill/">@moohaemulzill</a> 『퇴사하면 죽을 줄 알았는데, 살았네?!』, 『내 몸 이야기』, 『자기탐구생활』,『베지 메모』 등 출판편집자로 활동하며 최근 그래픽디자이너 최지선과 함께 독립출판물 『무등산수박등』을 출간하였다. 독립서점 러브앤프리에서 <무해한 글쓰기>, <퇴사 일기>, <몰아 쓴 일기> 등의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의 <깊이 있는 글쓰기>, <아침을 여는 글쓰기> 및 장동콜렉티브의 전시 <분노 이후를 상상하기>에 참여하였다. 현재는 짧은 소설과 시를 쓰며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